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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그리고 내 생각

주식투자 서적에 대한 나의 개인적인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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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들 주식이야기를 하는걸 식당에서 종종 듣곤한다..

 

최근 코로나 사태 관련하여 많은 개나 소들이 주식투자에 뛰어들었다.

 

그중 주식투자를 도박으로 치부하며, 내 행동을 경시하며 자신들은 땀 흘려서 열심히 돈 벌겠다던 몇 안되던 내 친구들도 나에게 증권계좌 여는 법과 내가 사고파는 주식을 물어봤다.

 

그리고 내가 사용하는 키움증권은 사용자 수들이 폭발적으로 급증하다 보니 업무가 거의 마비되다시피 돼서 많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요즘 서점에 가면 주식 관련 서적들이 이전보다 가시적으로 많이 전시되어있음을 느낀다.

 

제일 눈에띄는게 워런 버핏의 가치투자인데, 좋지 않다.

 

시기적으로 워런 버핏은 경제대공황이 끝나고 미국이 세계 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끌고 달러가 기축 통화되던 시점에서 주식을 시작했다. 이 시기에는 침팬지한테 주식 맡겨놔도 롤스로이스를 뽑을 수 있다.

 

지금은 2020년이고 여기는 한국이다. 그런데도 워런 버핏의 가치 투자니 좋은 말로 포장해서 책을 쓰고 그게 버젓이 서점에 전시되어있다.

 

지금 개미들을 딱 한강에 밀어 넣기 좋은 책들이다.

 

나는 작가들을 존경하는데, 시기를 노리고 이런 책 쓰는 자들은 존나 슈츠스타펠 같은 새끼들이다.

 

나는 아직 나이가 어리고 남들에게 주식하는 법을 추천해줄만큼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알고있다.

 

주식투자는 하나의 예술이라는 것을.

 

입문자들에게 이거 하나는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제발 주식차트 보는 법, 워런 버핏의 투자방법을 참고하지 마라. 이런 거지 같은 백해무익한 책을 사는 건 양아치들 배불러주기 위해 내 돈을 버리는 행위이다.

 

 

그리고 카카오톡 단체방 이런데 들어가지 마라.

 

지들이 연구니 뭐니 해도 예측이 안 되는 게 주식시장이다.

 

그리고 그렇게 확신이 되면 자기 친척들에게 연구한 주식을 권하지, 뒷골목에서 전문가 행세하며 초보자들에게 돈을 뜯으려고 하지 않는다.

 

차라리 그 돈으로 주식해보고 잃어보아라.

 

그리고 나랑 안 맞다 싶으면 얼른 손 털고 다른 재테크 방법을 알아보고, 얻고자 한다면 독서를 해라.

 

내가 말하는 독서는 앞서 말한 차트 보는 법, 가치투자 이딴 책이 아닌 기본적으로 근대의 전쟁과 역사

(전쟁이 일어난 이유는 자유와 평화가 아닌 돈을 위해서이다.) 

 

이로 인해 득을 본 나라들과 손해를 본 나라들을 먼저 파악하고, 그들의 지금 현재 형세는 어떠한지를 알고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천천히 공부하며,

 

이러한 책들뿐 아니라 심리학 혹은 인문학 책들도 최대한 많이 읽으며 주식투자를 스스로 연구해보면 좋을 것 같다.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철학자는 니체인데

 

권위 따위에 휘둘리지 말고 자기 실력과 자신감을 키워서 당당히 주식투자를 잃고 얻으며 배웠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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